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원티드’ 이문식 아내, 과거 병명 모른 채 사망…SG그룹과 연관?

작성 2016.07.28 22:49 조회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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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원티드' 최준구 국장(이문식 분)의 안타까운 과거가 밝혀지며 드라마가 새 국면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12회에서는 혜인(김아중 분)이 BJ 이지은(심은우 분)의 아버지 유품 속에서 SG그룹의 비밀이 담긴 테이프를 찾아내 최준구에게 그 내용을 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혜인은 편집실에서 몰래 테이프를 보다 자신을 찾아온 최준구에게 그 내용을 보여줬다. SG그룹이 비밀리에 어떤 진실을 숨기려 조직적으로 움직인 내용이었다.

원티드

함께 영상을 보던 혜인은 갑자기 “선배, 선배는 어떻게 견뎠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혜인은 준구에게 “선배 와이프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그 사람 사고로 간 줄 알았을 때도 견디기 힘들었어요”라며 “난 현우 때문에 겨우 버틴 거예요. 그 때 선배는 원인조차 몰랐는데 어떻게”라며 안타까운 표정과 함께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준구의 아내가 의문의 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

동시에,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인(지현우 분)이 SG그룹이 비밀리에 연구하던 내용이 '가습기 살균제' 관련 연구내용이었다는 것을 알아내,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을 예고했다. 

게다가 승인이 동료 경찰로부터 준구의 아내가 8년전 의문의 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으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 사건들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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