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원티드’ 지현우, “내막 알아냈다” 선언…김아중 ‘눈물’

작성 2016.07.28 23:04 조회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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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원티드' 차승인(지현우 분)이 사건의 윤곽을 알아내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을 예고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12회에서는 SG그룹이 가습기 살균제 관련 진실을 은밀히 연구하고 피해자들을 몰래 만나던 정황이 드러나며 사건에 대한 대강의 윤곽이 드러났다.

승인은 혜인(김아중 분)을 만나 “제가 알아냈어요”라며 “혜인씨 전 남편과 나재현이 왜 만났고 왜 죽어야 했는지”라고 말해 혜인을 놀라게 했다.

원티드

승인은 SG그룹이 7~8년전 비밀리에 가습기 살균제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것을 알아챘고, 그 연구내용의 진실과 나수현(이재균 분)의 삼남매가 연관된 것이 드러나며 이번 현우 유괴 사건과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

혜인은 숨을 가다듬으며 “그 일 때문에 현우가 납치된 거겠죠”라면서, “제가 알기를 원해서, 이렇게라도 알리길 원해서”라며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준구(이문식 분)가 8년전 의문의 병으로 아내를 잃은 사실이 드러나고 BJ 이지은(심은우 분)과 통화하는 장면, 최준구가 사라지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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