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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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백설명, 돼지껍데기 맛있게 굽는 팁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7.30 10:49 조회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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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영화·드라마 속 맛집' 편에서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히말라야',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맛집이 총 출동,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한껏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돼지껍데기' 맛집을 찾는다.

돼지껍데기는 각종 한약재로 오랜 시간 숙성시켜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인데, 그 핵심재료인 '통 껍데기'가 공개되자 이를 본 먹요정 하니는 “이런 분홍빛의 맨살(?)은 처음 본다”며 운을 뗐고 이에 김지민은 “마치 무릎담요(?) 같다!”는 참신한 비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릇노릇 껍데기가 숯불에 구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현이 “껍데기 제대로 굽는 방법”을 묻자, 백설명은 “시선을 떼지 않는 것(?)이 포인트”라는 다소 황당한 비법(?)을 공개해 녹화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은 영화 '히말라야' 속 산악인들의 힐링푸드로 등장한 '닭한마리'집이 공개됐다. 영화 속에서 대원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등장하는 이 곳은 실제 엄홍길 대장이 대원들과 자주 찾던 단골집이다.

이 집 '닭한마리'는 뽀얀 빛깔에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육수가 일품인데, 여기에 특제 양념장과 물김치를 곁들여 취향에 따라 얼큰하게 즐길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도 '하얀 닭한마리 VS 얼큰 닭한마리'를 두고 때 아닌 취향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닭한마리'에 칼국수사리까지 넣어 한 그릇 뚝딱 해치운 김준현은 “히말라야에 도전하고 싶은 맛”이라며, “동네 뒷산에만 올라가도 생각날 것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연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히말라야 산악대원들과 4MC의 취향을 저격한 '닭한마리'의 정체가 무엇일지는 오늘 저녁 6시 10분 '백종원의 3대 천왕' '영화·드라마 속 맛집' 편에서 공개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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