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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화요비 “5살부터 피아노 배워…고1때 독주회 했다”

작성 2016.08.03 15:04 조회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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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수 화요비가 피아노에 재능 있던 사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화요비는 “5살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다”며 “콩쿠르에서 상을 몇 번 받았고, 고1 때는 시에서 독주회를 열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피아노를 잘 치는 비법에 대해 “독보력이 좋아서 꾀를 많이 부렸어요. 그러니까 연습 안 하고 선생님 앞에서 바로 쳤어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아직 결혼에 대한 압박은 없어요? 어떤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라는 질문에는 “언어 쪽으로 좀 능통한 사람. 영어랑 중국어를 잘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화요비는 “조카, 아이들 있으면 제가 만날 책 읽어줘요”라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기질을 뽐냈는데,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구연동화로 해달라는 김지선의 말에 “그게 내용이 뭐였죠? 왜 그 책은 안 읽은 것 같지?”라며 원조 사차원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화요비가 출연한 '영재발굴단'에서는 세계 최고의 스턴트 치어리더가 되고 싶은 10살 박규리 양의 사연과 지독한 책벌레 박예준 군의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은 3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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