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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조정석 질투의화신, 新로코 탄생 임박

작성 2016.08.11 09:25 조회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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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촬영에 한창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은 양다리 삼각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며 청춘들의 달콤 쌉싸름한 연애담과 더불어 무뎌진 줄 알았던 심장을 다시 펌프질 시킬 중년의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에 망가짐도 불사하고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 허당기 1g을 추가한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 등 인간적인 캐릭터들의 향연도 드라마에 묘미를 더할 필수 요소로 자리한다.

현실을 극화한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들도 힘을 싣는다. 주요 무대인 뉴스룸 사람들 간의 갈등, 완벽해 보이는 인물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비밀 등 다양한 사건들이 전개된다.

무엇보다 이를 '질투의 화신'만의 방식으로 드라마틱하고 코믹하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준비를 다져나가고 있다. 따라서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는 가슴 뛰는 로맨스를 비롯해 TV속 인물들의 애환, 불꽃 튀는 경쟁, 사회생활 등 다채로운 스토리로 하모니를 만들 것이다.

'질투의 화신'이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드라마틱한 장치들을 통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진도 화려하다. 공효진, 조정석, 고정원(고경표 분), 계성숙(이미숙 분), 김락(이성재 분), 방지영(박지영 분) 등 배우들의 내공까지 더해져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질투의 화신'은 생계형 기상캐스터와 마초기자, 재벌남이 사랑과 질투로 망가져 가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 '원티드'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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