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촬영장 핫뉴스

"라둥이, 굿바이"…'오마베', 마지막 슈네 가족 이야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8.17 11:23 조회 548
기사 인쇄하기
오마베 라둥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마베' 라둥이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될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선 엄마 슈가 특별히 준비한 '다른 그림 찾기'대결을 하는 라둥이 라희-라율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촬영에서 라둥이네는 아침부터 엄마-아빠가 직접 준비한 두 그림을 비교하며 열심히 다른 그림 찾기에 열중했다. 슈와 임효성은 평소에도 똑쟁이의 면모를 갖춘 라희가 우세할 것 이라고 예상하지만, 결과는 '힘라율' 라율이가 훨씬 빠르게 다른 그림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라율이가 선전하자 지고 싶지 않았던 라희는 급하게 룰을 바꾸면서, “여기가 똑같아. 이 그림들이 똑같아”라고 외치며 같은 그림을 찾아내기 시작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둥이는 1년 6개월 전, 지금보다 훨씬 더 어린 모습으로 '오마베'의 문을 두드렸다. 슈의 가족은 그 첫날의 모습부터 부쩍 성장해 버린 지금까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온 가족은 아빠 임효성이 준비한 나무 모양의 판에 사진을 하나둘 열매처럼 붙여나가며 회상에 잠겼다. 슈-임효성 가족은 울컥 차오르는 감정에 잠시 머뭇거리긴 했지만, 이내 밝게 웃으면서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늘 밝고 건강한 미소를 보여주던 라둥이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오마베'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