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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현 SBS 태권도 해설위원 “이대훈, 금빛 발차기 가능할 것”

작성 2016.08.18 13:04 조회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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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정국현 SBS 태권도 해설위원이 이대훈 선수의 '금빛 발차기'를 예고했다.

앞서 오늘(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전에서는 김소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빛 돌풍'에 시동을 걸었고, 남자 58kg급 김태훈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오늘(18일) 저녁, 이대훈 선수가 男 68kg급 16강전에 출전해 '금빛 발차기' 맥을 잇기 위해 나선다.

이대훈 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을 제패한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 에이스'. 이대훈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정 위원은 “우리 대표팀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자면 이대훈이다. 이대훈 선수는 일단 키도 크고 체력이 좋아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큰 변수로 '대진운'을 꼽으며 “이대훈 선수의 주특기가 머리 공격인데, 이 장점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큰 키를 잘 이용한다면 예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정 위원은 “공격 동작을 취하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태권도 특성상 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이룬 월드챔피언 출신의 정국현 해설위원과 조민호 캐스터가 호흡을 맞추는 '2016 리우올림픽' 男68kg급 16강전 생중계는 오늘(18일)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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