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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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이어 차태현’ 배성우 씨네타운 출연 확정

작성 2016.08.22 09:13 조회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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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차태현이 배성우와의 의리를 지킨다.

22일 SBS 측에 따르면 차태현은 당일 SBS 파워FM(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씨네타운' 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 대신 배성우가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이에 차태현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

차태현의 출연은 배성우 스페셜 DJ 진행의 둘째 날인 16일에 출연한 조인성의 영향이 크다. 조인성은 배성우와 영화 '더 킹'을 찍으며 친분을 쌓아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당시 조인성은 “배성우, 조인성 씨는 어떻게 가까워졌나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실은 차태현 형이 소개해 줬다”라며 “성우 형과 함께 영화 촬영 중 잠자는 사진을 찍어 차태현 씨에게 문자로 전송했었다. 그 사진을 나뿐 아니라 김우빈 송중기 이광수가 모두 성우 형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의 롤모델인 동시에 귀여운 형이다”고 친근함을 과시했다.

차태현은 조인성 출연 방송을 '보는 라디오'로 지켜보며 “성우 형 턱 괴지 마라. 건방져 보인다”, “성우 형, 라디오에서 노래 시켜봐라!” 등등의 문자 메시지를 방송 중 조인성에게 보내며 애정과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조인성은 “차태현 형도 나오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고, 차태현은 영화 '신과 함께'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스케줄을 어렵게 조절해 '씨네타운'을 출연하게 됐다.

차태현이 출연하는 방송은 22일 11시 전파를 탄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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