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에 “결혼하자” 돌직구 프러포즈

작성 2016.08.23 00:21 조회 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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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닥터스'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돌직구 프러포즈를 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19회에서는 지홍이 혜정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홍은 혜정을 만나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놀란 혜정은 “아니,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라며 당황했고, 지홍은 그런 혜정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닥터스

혜정은 이내 “낭만적이지 않다”며 투정을 부렸고, 이에 질세라 지홍도 “너 나한테 할 말 있지 않냐”며 “꼭 그 말을 듣고 싶어 그러는 건 아닌데, 그래도 사람이 표현은 하고 살아야지”라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듣겠다고 투정을 부렸다. 사랑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닥터스'는 이날 2회 연속 방송과 23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9일부터는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등이 주연을 맡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월화극 바통을 이어받는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 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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