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과 조정석이 로맨스의 역사를 시작한다.
공효진 조정석은 최근 촬영에 한 창인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을 통해 양다리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극중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은 다른 주파수에서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 이에 표나리는 오랜 기간 짝사랑의 아픔을 겪게 된다.
표나리에게 있어 이화신은 물만 마셔도 섹시하고 사소한 배려만 해도 세상 가장 다정한 사람이며 본인의 일에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남자. 그러나 이화신은 기상캐스터에겐 관심도 없이 오로지 마이웨이만을 걷는 무심하고 마초기질이 다분한 인물이다.
이처럼 서로에게 닿지 않고 일방적으로 흘렀던 사랑의 화살표가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화신의 절친 고정원(고경표 분)로 인해 두 사람의 일방적 로맨스가 양다리 로맨스로 급 변화를 맞기 시작한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표나리의 짝사랑으로 시작된 표나리, 이화신의 관계가 촘촘한 전개와 함께 변화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계속해서 돋울 것이다. 특히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공효진, 조정석의 연기에 주목하면 드라마에 더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구겨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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