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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여전히 음주운전 혐의 부인…정식재판 넘겨진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8.23 15:43 조회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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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이창명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오현철 부장검사)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검찰 수사에서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창명이 혐의를 일체 부인함에 따라 사건을 정식 재판으로 넘겼다.

앞서 지난 4월 21일 새벽 이창명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교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보행신호기를 충돌하고 사고차량을 버린 채 잠적해 논란을 빚었다.

잠적 후 20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두한 이창명은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이창명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음주를 뒷받침할 만한 정황을 발견하고,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6%로 추정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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