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에 “엄효섭 수술 같이 하자” 설득

작성 2016.08.23 22:41 조회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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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닥터스'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진명훈(엄효섭 분)의 수술을 함께 하자고 설득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마지막 회에서는 진 원장의 몸에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서 혜정이 수술을 못 하겠다고 나서는 내용이 전개됐다.

닥터스

홍지홍은 혜정에게 “네가 안 들어가면 나도 그 수술 못해, 자신 없어”라며 혜정을 설득했다. 혜정은 “자신 없는 것도 있어요?”라며 놀랐다. 이에 지홍은 “있어. 난이도가 높은 데다, 리스크가 커서 걱정돼”라며 걱정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혜정은 고개를 저었다. “진 원장님, 용서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안돼요, 전”이라며 냉철한 대답을 하고 만 혜정은 “중환자실 가봐야 한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남겨두고 지홍의 방을 떠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닥터스'는 이날 20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9일부터는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등이 주연을 맡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월화극 바통을 이어받는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 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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