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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공효진-서지혜, 살얼음판 아나운서 면접기…긴장감 UP

작성 2016.08.24 12:03 조회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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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 서지혜가 아나운서에 도전한다.

24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사 SM C&C 측은 공효진 서지혜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와 꽃길만 걸어온 아나운서 홍혜원(서지혜 분)의 아나운서 최종 면접기를 그린 장면. 

이들을 심사하기 위해 나선 아나운서 국장 방자영(박지 분)과 프로 앵커 계성숙(이미숙 분)의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까지 압도하는 상황. 이에 긴장한 듯한 표나리 홍혜원의 얼굴은 이들이 어떤 질의응답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리게 되는 중요한 대목. 아나운서를 꿈꿨던 표나리가 기상캐스터가 된 사연 역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보도국이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만큼 이들의 치열한 서열 전쟁과 현실이 리얼하게 담겨질 것”이라며 “공효진과 서지혜의 관계도 흥미롭게 진행되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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