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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커플상은 우리 것”…우리갑순이 김소은-송재림, 최고 케미 기대

작성 2016.08.26 15:23 조회 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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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송재림과 호흡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소은 송재림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에서 케미를 언급했다.

먼서 송재림은 “캐스팅됐을 때 (김)소은이한테 연락해서 대본이랑 부성철 감독, 문영남 작가에 정보를 알려줘서 미팅을 했다”며 “서로 캐스팅됐을 때 좋았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 타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도 받고 그걸로 인해서 친하니까 갑돌이 갑순이 연기함에 있어서 이질감이 없더라. 시작부터 그랬고 지금은 더 많이 편해졌다. 지금은 하대하는 사이다. 케미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를 듣던 김소은은 “오빠(송재림)랑 드라마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좋을 것 같다 생각했다. 호흡 맞춰 보니 역시나 좋다”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10년차 커플로 나오는데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분위기 좋은 만큼 드라마도 사랑받을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연말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한 질문에 “그럼요”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림 김소은은 극중 장수 공시생 갑돌이와 교사를 꿈꾸고 있는 취준생이자 갑돌이의 10년 여자친구 갑순이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 27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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