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정글의 법칙' 생존지에 맹독성 바다뱀이 출현해 멤버들이 모두 멘붕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god 박준형, 한재석, 데이비드 맥기니스, 현주엽, 최여진 등이 출연하는 후발대 '꽃중년' 편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여진, 맥기니스, 박준형이 한 팀이 된 '글로벌팀'이 숲에서 다섯 마리의 '랜드크랩'을 잡아 식사 준비를 하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바다뱀에 깜짝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바다뱀은 맹독을 지니고 있어 근처에 나타나면 피하는 게 상책. 밤이 되자 체온이 낮아진 변온동물 바다뱀이 따뜻한 불을 찾아 생존지까지 찾아온 것.
족장 김병만도 없이 셋이서 생존을 이어가던 도중이라 더욱 놀란 이들은 “소름돋았다”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결국 제작진과 동행한 현지인의 도움으로 바다뱀을 바다로 돌려보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들은 족장 없이도 화려한 게찜 요리로 멋진 만찬을 즐기며 자체 생존에 성공,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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