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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샷 고마워’…질투의화신 조정석-고경표, 훈내 진동 브로맨스

작성 2016.08.29 09:25 조회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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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고경표가 훈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고 있다.

29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사 SM C&C 측은 조정석 고경표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극중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이 재회의 감격을 소소하게 즐기는 모습. 두 남자는 어린 아이들처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연애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하며 여느 친구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들로 훈훈 지수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화신은 오랜만에 보는 고정원이 “더 멋있어졌다”며 뿌듯해했고 고정원은 자신에게 이화신이 0순위라며 친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비를 맞는 도중에도 서로에게 먼저 우산을 씌워주려 하는 등 2년 만의 재회가 무색할 만큼 두 남자에겐 조금의 거리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때문에 삼각관계의 초입에 선 두 남자가 표나리(공효진 분)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마초 이화신과 젠틀맨 고정원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각자 어떤 선택을 할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31일 3회가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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