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달의연인’ 이준기, 4황자 ‘늑대개’로 강렬한 첫 등장

작성 2016.08.29 22:40 조회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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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29일 첫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1회에서는 어머니가 준 얼굴의 상처 때문에 가면을 쓰고 살아 가는 고려의 4황자 왕소가 말을 타고 개성(송악)에 입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준기는 남편인 태조왕건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려 아들 얼굴에 상처를 입은 황후 유씨의 아들, 4황자 왕소로 첫 등장했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말을 탄 왕소는 지나간 주변을 덜덜 떨게 만드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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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가슴 속 상처 때문에 지나칠 정도로 날카로운 성격과 행동을 보여 '늑대개'라는 별명을 지닌 인물. 그간 사극에서 남다른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던 이준기가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왕소는 훗날 고려 제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황자로, 이준기는 이지은이 맡은 해수에게 반해 죽어서까지 '해수의 연인'이고자 하는 애틋한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30대 마지막 사극"이라며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내보인 이준기가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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