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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에게 반했다’…질투의화신, 공효진 프로짝사랑꾼 된 사연

작성 2016.08.30 09:12 조회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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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프로 짝사랑꾼이 된 사연이 밝혀진다.

30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사 SM C&C 측에 따르면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을 열렬히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일들이 그려진다.

현재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는 짝사랑했던 마초기자 이화신과 재회하면서 다시 한 번 짝사랑의 아픔을 떠올리고 있다. 게다가 그녀는 이화신으로부터 “너 같은 쉬운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독설을 한 차례 들어 더욱 큰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눈에 불을 켜고 일하는 기자 정신, 물 한 모금도 예사롭지 않게 넘기는 엣지, 노래까지 잘 부르는 다재다능한 끼 등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이화신의 모습은 표나리는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떨리게 만든다. 때문에 서글프지만 행복한 표나리의 짝사랑은 가슴 설레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더욱이 첫 만남부터 좌충우돌인 표나리와 이화신의 인연은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전파할 뿐만 아니라 공효진, 조정석의 찰떡 같은 연기궁합으로 탄생된 장면들이 화나리(화신+나리) 커플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고 해 본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표나리와 이화신 사이에 있었던 과거가 공개되는 '질투의 화신'은 31일 3회 전파를 탄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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