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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이준기, 피바람 행보 중심 ‘살기 강렬 눈빛’

작성 2016.08.30 13:11 조회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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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피바람의 중심에 선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제작사 측은 수 많은 칼에 휩싸여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살기 등등한 눈빛과 포효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이준기의 스틸이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정윤(김산호 분) 암살시도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담았다. 왕소는 아버지이자 황제(조민기 분)로부터 황명을 받고 정윤의 암살시도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진 속에서 왕소는 평소와는 다르게 거친 야성미를 감추고 황제의 사람 사천공봉 최지몽(김성균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윤에게 무릎을 꿇고 있다. 왕소는 황제와 정윤의 약조를 통해 범인 색출에 나서고, 그가 무수히 많은 칼 끝에 휩싸인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왕소는 무수히 많은 칼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냉정함을 유지하고 잇따. 이어진 스틸에서 피범벅이 된 채 누군가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거칠게 포효하는 왕소의 분노가 정점에 달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스틸은 왕소가 정윤의 암살시도 사건의 중심지를 찾아 피바람 속에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게 된 뒤 분노에 휩싸이는 장면을 은긴 것. 왕소는 이 사건들을 통해 정윤을 비롯한 황자들과 본격적으로 황권 경쟁 중심에 서는 운명에 마주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달의 연인' 액션의 화룡정점을 찍을 장면. 이준기의 액션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왕소' 내면의 아픔까지 느낄 수 있는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 30일 3회가 방송된다.

사진=달의 연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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