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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가련 유지태·러블리즈 신민아…KAFA가 선사한 독특한 상

작성 : 2016-09-02 1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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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병헌과 유지태, 신민아, 공효진, 김고은, 진구, 이경영 등이 '한국영화아카데미장편과정 10주년기념: KAFA 十歲傳(카파십세전, 이하 KAFA 십세전)'에서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

지난 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KAFA 장편과정 10주년 시상식과 'KAFA FILM AWARDS'를 개최했다.

이날 7인의 배우는 가장 작업해 보고 싶은 배우에게 전하는 상을 받았다. 먼저 '악마를 보았다', '내부자들'에서 활약한 이병헌은 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 감독들이 가장 작업해 보고 싶은 배우로 선정돼 'KAFA 스타 상'을 받았다.

'봄날은 간다'로 멜로 명작을 남긴 유지태는 슬픔, 아련함을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던 배우에게 수여하는 '비련가련 상'을, '달콤한 인생', '미녀와 야수' 등에서 첫사랑의 이미지를 보여준 신민아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시나리오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배우에게 수여하는 '러블리즈 상'을 받았다.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와 '미쓰 홍당무'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공효진은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특별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뉴페이스 상'을, '협녀', '차이나타운' 등에 출연한 김고은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동시에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은 다재다능함을 보인 배우에게 수여하는 '액션스타 상'을, '남영동 1984' 등에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이경영은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매력으로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의 주목을 받은 배우에게 수여하는 '악역이다 상'을, '마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진구는 짧은 분량의 출연만으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씬스틸러로 활약한 배우에게 선사하는 '씬스틸러 상'을 받았다.

장편과정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빛낸 '파수꾼 10인상'도 수여됐다. 그 주인공은 이주승, 박혁권, 박정민, 엄태구, 류준열, 류혜영, 이준혁, 변효한, 정인기, 권율이었다. 이들은 '잉투기', '들개', '소셜포비아' 등의 장편 영화에서 맹활약하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카파 십세전'은 오는 9월 4일까지 열린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