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방송 인사이드

'베테랑' 김국진, "낚시터 물고기들도 베테랑... 미끼 물어야할 타이밍 안다"

작성 2016.09.07 12:46 조회 279
기사 인쇄하기
베테랑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물고기들이 미끼를 물어야 할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SBS플러스(SBS Plus) '손맛토크쇼 베테랑'(이하 '베테랑')의 MC 김국진이 이색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베테랑'은 검증된 토크쇼의 달인 김국진 김구라가 중심축을 잡고, 떠오르는 예능 대세 윤정수 양세형이 가세한 그야말로 '베테랑들의 토크 배틀'이다. 여기에 최근 여러 드라마와 예능 게스트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임수향이 합류한다.

특히, '수다'에 특화된 MC군단들이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게스트들의 근황은 물론 깨알같은 디테일까지 남김없이 '낚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 '물고기 낚시'를 비롯한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등 기존 토크쇼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베테랑' 제작발표회에서 김국진은 "'베테랑' 낚시터 세트 안 물고기들이 우리 MC들의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다"며 "자기들끼이 알아서 빙글빙글 돌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미끼를 물어준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요즘 사랑을 하다보니 세상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다"고 특유의 ?궂은 농담을 건넸고, 김국진은 이내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도 "우리 다섯 명의 MC 중 진짜 낚시 베테랑이 있다. 눈여겨 볼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베테랑'은 오는 9월 12일 밤 11시 SBS플러스(SBS Plus)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jsama@sbs.co.kr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