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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구라 “김국진-윤정수가 주축…라스와 달라”

작성 2016.09.07 12:50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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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베테랑'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와의 차별성을 밝혔다.

김구라는 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베테랑' 제작발표회에서 '라디오스타'와 다른 점에 대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김구라는 김국진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이어 '베테랑'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 '라디오스타'는 나하고 윤종신이 공격성 질문을 하고 김국진이 친절하게 정리하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김국진과 윤정수 주축이고 나는 조력자다. 본의 아니게 그리 됐다. 그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크쇼라는 것이 방송사 마다 많이 있지 않다. 스타들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꺼내며 나눌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능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하고 김국진도 중요하지만 윤정수 산전수전 다 겪은 인물이다. '라디오스타'에는 여자 MC가 없지만 여기는 임수향이라는 여자 MC도 있다. 양세형 역시 감각이 좋다. 두 방송을 비슷해 하고 본다면 비슷할 수 있지만 의식하지 않는다. 차별성이 있다. 장치적인 것도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인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토크쇼와는 차별화를 선언한다. 김국진, 김구라가 중심축을 잡고, 윤정수, 양세형, 임수향이 합류해 찰떡 케미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오는 9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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