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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연경 “이상형 조인성에서 닉쿤으로 바꾼 적 있어”

작성 2016.09.12 10:04 조회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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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1회 녹화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이상형 변천사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녹화에서 김연경은 “좋아하는 이성에겐 표현을 잘 못한다”며 “일부러 더 관심 없는 척을 하거나 더 짓궂게 구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연예인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일편단심 조인성 씨였다. 그래서 언론 인터뷰에서도 꾸준히 조인성 씨를 언급했는데 연락 한 번 안 주시더라”라며 “이후 닉쿤 씨로도 이상형을 바꿔 봤는데 역시나 연락이 없어 다시 조인성 씨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연경은 최근 조인성과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박경림 언니의 주선으로 조인성 씨와 식사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며 “역시나 그렇듯 조인성 씨 앞에서도 별다른 감정 표현 없이 아무렇지도 않은 척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인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토크쇼와는 차별화를 선언한다. 오는 9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SBS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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