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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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시구왕' 유하나, 이용규+아들 응원 속 시구 "남편 지도받아"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9.13 10:52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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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시구왕 유하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의 아내이자 배우인 유하나가 시구 대결에 나섰다.

유하나는 최근 진행된 SBS 추석특집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 촬영에 참여했다. '내일은 시구왕'은 '전무후무,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펼쳐지는 시구스타 선발대회로 마운드 위의 새로운 문화가 된 '시구'를 예능과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국가대표 테이블세터이자 외야수인 이용규는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을 가진 선수. 타석에서 끈질긴 집념과 집중력으로 투수를 괴롭히는 '커트왕'으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때까지 투수로 활약했던 이용규는 직접 유하나의 시구를 지도했다는 전언이다.

유하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당시, 남편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내일은 시구왕'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총 21팀의 스타들이 `시구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시구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야구선수 아내인 유하나가 어떤 시구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 당시 유하나는 여자로서는 드물게 투구판을 밟고 마운드에 올라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심사위원과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귀여운 아들 도헌군의 손을 꼭 잡고 마운드에 올라선 유하나를 위해, 깜짝 응원 영상까지 보내온 남편 이용규의 등장에 모든 출연자가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내일은 시구왕'에선 틴탑, 몬스타엑스, 다이아(정채연), 성소(우주소녀), 공명(서프라이즈) & 도영(NCT) 형제, 유지(베스티), 윤보미(에이핑크), 전효성, 신수지, 양정원, 박철민, 이은결, 이천수 등 총 21팀이 야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인다. 남편 이용규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유하나의 시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내일은 시구왕'을 통해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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