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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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시크릿 멤버들에게는 대표에게 컨펌 받듯 조언 구해”

작성 2016.09.20 11:42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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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송지은이 엄정화가 '초대' 때 선보였던 '부채춤'보다 더 격한 '부채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타이틀곡 '바비돌'을 공개했다.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이번 노래에서 송지은은 부채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송지은은 “노래 템포에 어떤 춤이 어울릴까 하다가 부채를 떠올리게 됐다. 엄정화 선배의 부채를 이용한 춤이 워낙 유명하지만 '초대' 때보다 더 격하게 안무를 소화한다. 안무가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늘 도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늘 도전하는 가수이고 싶다. 어떤 노래가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데이터는 있지만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은 어쩔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기존의 송지은 창법과는 달라진 창법이라 느낄 것 같다. 노래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다양한 도전을 했다. 이번에 도전하는 모습에 대해 더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든든한 응원도 받았다. 송지은은 “앨범 재킷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멤버들에게는 대표에게 컨펌 받듯이 그렇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 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바비돌'은 어쿠스틱 기반의 기존 일반적인 댄스곡과는 차별화를 둔 유니크한 댄스곡으로 도도한 매력의 여자를 바비돌에 비유한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웰메이드곡이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들도 K팝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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