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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개콘'보다 재밌는 '질투의 화신', 수목극 1위 자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9.21 15:27 조회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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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공효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자신했다.

공효진은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자간담회에서 “'개그콘서트'보다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수목극 1위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21일은 '질투의 화신'의 새로운 경쟁작들이 첫선을 보이는 날이다. MBC에선 '쇼핑왕 루이'가, KBS에선 '공항가는 길'이 이날 동시에 첫 스타트를 끊는다. 그동안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MBC '더블유(W)'가 물러난 지금, 새로운 수목극 왕좌에 어떤 드라마가 앉게 될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효진은 “드라마가 성공하는 데는 입소문이 중요하다. 저희 드라마는 워낙 재밌다는 말이 많다. 그렇게 '재밌댄다' 하면 보게 되는 게 드라마인 거 같다”며 이미 재밌는 드라마로 입소문이 난 '질투의 화신'의 선전을 자신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과 재벌남 고정원(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특히 코믹한 장면들이 많아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공효진은 “이제 표나리가 본격적으로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데, 그 양다리를 어떻게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감정의 분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곤 있는데, 작가님이 자부하시는 게 있기에 걱정하진 않는다”라고 앞으로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전 개인적으로 제 2, 3라운드가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이야기, 감정의 폭풍들이 휘몰아칠 거다”며 “수목극 1위는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21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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