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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엔딩 경신’…질투의화신 조정석-고경표, 질투 봉인 해제

작성 2016.09.22 15:33 조회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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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고경표가 질투 경계령을 해제한다.

22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사 SM C&C 측은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서지혜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달콤함이 진동하는 표나리(공효진 분), 고정원(고경표 분)의 연애가 안방극장의 부러움을 폭발시키고 스스로 두 사람을 이어줬던 이화신(조정석 분)이 질투 경계령을 해제하는 모습.

표나리와 고정원은 스캔들이라는 큰 고비 끝에 사랑을 확인한 후 같이 있어도 애틋한 연애 초반의 설렘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오작교나 다름없는 이화신을 살뜰히 챙기며 본의 아니게 그의 마음을 더욱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내색하지 못했고, 술에 취해 돌발행동으로 보도국 사람들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하고 불쑥 치솟는 질투를 봉인하려 애쓰는 등 뒤늦은 후회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이화신은 물론 질투라곤 몰랐던 고정원의 질투심까지도 봉인해제 하는 사건이 이들 앞에 닥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급물살을 타게 된다. 무엇보다 홍혜원(서지혜 분)이 두 사람의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키를 쥐고 있어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고정원과 스캔들이 났던 아나운서 금수정(박환희 분)의 심상찮은 움직임과 다시 한 번 시작되는 표나리의 아나운서 도전기 등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질투의 화신' 10회는 22일 방영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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