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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옐로우벤치, 끝사랑 OST 합류…달달 ‘러브송’

작성 2016.09.23 16:23 조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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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벤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밴드 옐로우벤치가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에 합류했다.

옐로우벤치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SBS 주말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Part.8 '러브송'을 발표한다. 작사, 작곡에서 편곡, 가창에 전반에 참여해 OST 첫 신고식을 치르게 된 것. 

옐로우벤치는 서울대 공대 출신의 김성균과 최어진을 멤버로 2015년 10월 '속마음'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러브송'은 1절의 스윙과 레트로가 가미된 느낌과 후렴구의 어쿠스틱 팝 록, 브릿지 파트의 몽환적인 느낌까지 한 곡 안에 여러 장르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옐로우벤치 특유의 감성을 터치하는 선율에 달콤함이 깃들었다.

특히 깔끔한 기타 연주와 일렉 피아노의 간결한 멜로디 리듬 위에 따듯하게 감싸는 보컬 최어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다. 감미로운 보컬로 전해지는 산뜻한 가사는 부담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연출 최영훈, 극본 최윤정)은 김희애, 지진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방송된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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