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정글’ 서인국vs강남 낚시전쟁! 0마리에 속타는 낚시왕 꾹이 ‘부글부글’

작성 2016.09.23 23:27 조회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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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정글의 법칙' 서인국과 강남이 낚시실력을 두고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배우 이천희, 서인국, 예지원, 이천희, 김민교, 이선빈, 강남 등이 출연해 펼치는 '노마드 생존' 스토리가 방송됐다.

고비사막에 이어, 초원유목생존에 나선 첫 날, 서인국은 “낚시에 환장하죠”라며 직접 가져 온 낚시 도구들을 풀어놓으며 자신만만해 했다. 낚시 초보인 강남, 이선빈과 함께 강가로 간 그는 미끼부터 줄을 던지는 방법까지 하나 하나 자상하게 설명하는 '낚시왕 꾹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글

그런데 초보 강남이 세 마리를 잇달아 잡는 동안 서인국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전전긍긍했다. 그는 인터뷰 카메라에는 라이벌 의식이 없다며 “빨리 많이 잡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강남 눈치를 보고 자꾸 “그만 쉬라”고 말하는 등 서인국의 태도는 분명 승부욕이 발발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자리도 바꿔 보고 미끼도 바꿔보았지만 물고기는 쉽게 잡히지 않았다. 한 시간 넘게 차가운 물 속에서 낚시를 하던 강남이 나와 이선빈과 알콩달콩한 장면을 연출하는 동안, 그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상황에 분노하며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이천희가 한 시간 만에 원주민 집 '게르'를 완성하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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