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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미리보기 ②]“맛보러 오이소”…테이스트부산, 차별화된 음식 축제

작성 2016.09.26 14:01 조회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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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통합포스터

[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부산 음식을 즐겨보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 테이스트 부산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테이스트 부산은 K-푸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테이스트 부산은 주제관, 푸드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한 눈에 알아 쉽게 정리해 보았다.

이호준 박상현


#.  테이스트 부산: 주제관

주제관에는 '부산 식객전 & 시간이 빚어낸 부산의 맛'이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이 부스에는 만화 '식객'의 스토리텔링 공간을 마련해 '식객' 스토리 작가인 이호준 작가가 '식객'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부산 음식 취재 이야기, 사진, 그림 등을 공개하며 부산 출신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부산 음식 이야기를 다룬 다큐 영상과 글, 사진 등을 선보인다.

이호준 작가와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 동래파전, 밀면, 대구 내장젓, 어묵, 기장멸치, 구포국수, 명란젓과 동시에 부산 중구 광복동과 영도 음식을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두 사람은 작업실도 함께 사용하는 동갑내기 절친 사이. 이번 전시를 위해 의기투합해 다양한 내용들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 테이스트 부산: 푸드관

푸드관은 스타 셰프와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30여 맛집 레스토랑 부스와 10대의 푸드 트럭, 기업 대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레스토랑 부스는 스타 셰프를 포함한 전국의 유명레스토랑을 선별 유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최현석 오세득 신동민 홍신애 이산호 최형진 진경수 김민지 채낙영 등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한 자리에서 한식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식 일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BOF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이와 함께 푸드 트럭은 전국의 인기 푸드 트럭을 모아놓는다. 다양한 푸드 트럭을 통해 다채로운 음식 체험 공간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 테이스트 부산: 이벤트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스타 셰프 쿠킹클래스 행사와 부산 음식 주제에 대한 강연,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 데이가 마련돼 있다.

스타 셰프 쿠킹클래스는 스타 셰프들이 직접 제안하는 쿠킹쇼. 그들의 요리 현장 경험과 함께 독특한 요리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안현민의 요리쿠킹쇼(9월 30일), 홍신애의 집밥쿠킹쇼(10월 1일), 최현석 오세득의 즐거운 쿠킹 콘서트(10월 2일), 이연복의 대가 쿠킹쇼(10월 3일)가 관객들과 만난다.

박상현 맛칼럼리스트는 30일 오후 4시 부산 음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부산 출신인만큼 부산에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BOF는 부산시와 SBS플러스가 전 세계 한류 관광객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손잡고 준비한 세계 최대의 한류 축제.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SBS플러스의 한류 콘텐츠가 결합돼 선보이게 된다.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BOF는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 동안 부산 벡스코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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