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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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공효진, 나홀로 갯벌 낙지잡이에 혈안 '진흙 범벅'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9.27 09:23 조회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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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갯벌 한복판에서 포착됐다.

27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 측은 11회분에 담길 공효진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작업복에 양동이, 삽까지 갖춘 채 선글라스를 쓰고 낙지잡이에 한창인 모습이다. 선글라스와 얼굴에 수염처럼 묻은 진흙이 '레옹'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진흙을 잔뜩 뒤집어써도 그 특유의 '공블리'함은 숨길 수 없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표나리(공효진 분)는 낙지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사투를 벌이게 되고, 낙지와의 싸움에 한창인 표나리에게 벌어질 상황은 처절하다고 한다. 때문에 그녀가 까마득히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나홀로 낙지와 고군분투를 하게 된 사연과 곧이어 닥칠 후폭풍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해당 장면의 촬영에서 공효진은 뜨거운 햇별 아래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흥에 겨워 즐겁게 연기에 임했다.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낙지와 사투를 벌이는 공효진을 만나볼 수 있는 '질투의 화신'은 오는 28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SM C&C]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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