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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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설현 닮았다? 트로트계의 설현 되고 싶다"

작성 2016.09.27 11:33 조회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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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신인가수 설하윤이 27일 트로트 데뷔 싱글 '신고할꺼야'를 발매한다.

설하윤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신고할꺼야'를 공개했다.

외형이 걸그룹 멤버 같은 느낌이 든다는 말에 설하윤은 “지금까지 연습했던 환경은 아이돌 환경에 가까웠다. 사실 트로트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랐는데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나간 후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표님과 트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아이돌처럼 일부 팬들에게 국한되는 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설하윤은 “설현을 닮았다”는 사회자의 말에 “아니다. 닮지는 않았다. 트로트계의 설현이 되고 싶다”라며 활짝 웃었다.

지난해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조성모편'에 출연해 '불멸의 연습생 S양'으로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설하윤은 박현빈 '곤드레만드레'의 작곡가 이승한의 프로듀싱으로 성인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고할꺼야'는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로 노래 제목인 '신고할꺼야'가 가사에 반복돼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특히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트릭기타와 김현아의 화려한 코러스가 힘을 보태고 있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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