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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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윤도현, MC 전현무 자리 넘보는 '야망 댄스'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9.28 11:12 조회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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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윤도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판타스틱 듀오' MC 자리를 노리는 가수 윤도현의 '야망 댄스'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2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선 '로큰롤베이비' 윤도현의 댄스 실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어김없이 '깨방정 막춤'으로 '판타스틱 듀오'의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윤복희, 윤종신, 윤도현, 대단한 '윤의 전쟁'에서 왕좌를 차지했다”라며 '제6대 판듀'인 윤도현과 '경찰홍보단 조스타'를 소개했다.

긴장한 얼굴로 '판듀' 왕좌 자리에 앉아있던 윤도현은 전현무의 소개말을 들은 뒤 “너무 부담스럽다. 여기 앉아보니 정말 자리가 불편하다. MC 자리가 더 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봤지 않냐. 오프닝 때마다 격렬하게 춤을 춰야 한다. 그게 가능해야 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며 윤도현을 견제했다. 윤도현은 “안 될 것 없다”며 무대로 성큼성큼 나오더니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에 맞춰 그루브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다.

윤도현의 춤을 본 패널 김새롬은 “느낌 있다”고 감탄한 반면, 전현무는 “마당놀이인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윤도현은 “춤은 못 추지만 박자는 맞췄다. 전현무 씨는 박자를 못 맞추지 않냐”라며 반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MC 자리를 뺏기 전에 그 자리(왕좌)를 지켜야 한다”며 윤도현에게 경고하는 모습으로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그루브 넘치는 오프닝 댄스 선공개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와 '판듀' 공식 페이스북(@fanduo), 인스타그램(@sbs_duo)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윤도현X경찰홍보단 조스타에 맞서기 위해 원조 '힙합 악동' DJ DOC와 '레전드 록커' 전인권, '최장수 혼성 댄스 그룹' 코요태가 출연하는 '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10월 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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