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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2016 슈퍼모델선발대회’, 예선 성황리 개최... 본선 무대 설 영광의 얼굴들 가려졌다

작성 2016.09.28 19:08 조회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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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지안프랑코 로띠, 뚜아후아, 라마트리 슈퍼스타컬렉션과 함께하는 '2016 슈퍼모델선발대회' 최종 본선 무대에 설 영광의 얼굴들이 가려졌다.

'2016 슈퍼모델선발대회'측은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예선 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보선에 오를 24명의 후보를 선발했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지난 7월 원서접수 이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170명(남녀 각각 85명)이 마지막 무대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나이 국적 성별의 벽을 허문 이후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대거 도전,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전자 중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은 물론 30대 지원자도 있었으며, 주부 지원자도 있었다.

또한, 금녀의 벽을 허문 이후 남성 지원자들의 지원도 꾸준히 증가, 여성 지원자 수를 능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적 제한이 없는 만큼 아시아권은 서양권 국가에서의 지원도 쇄도했으며 모델이나 연예계 관련 종사자는 물론, 운동선수 출신, 아이돌그룹 안무가, 자매 지원자도 눈길을 끌었다.

예비 슈퍼모델들은 워킹과 포즈를 중점적으로 보는 1차 심사, 그리고 자기소개, 장기자랑,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2차 심사를 통해 저마다의 끼와 개성을 뽐냈다.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오전 10시에 시작된 1차 심사에서는 서류를 통과한 170명에 대한 평상복 심사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포즈와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1차 심사 이후 총 81명(남 40명, 여 41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오후 2차 심사에 응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들 81명의 참가자들은 체형 심사복을 입고 본선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체형복을 입고 동등한 조건 속에서 오직 끼와 종합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만으로 승부해야만 했던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으로 저마다 자신을 매력을 발산했다.

참가자들은 장기자랑의 단골 메뉴인 노래와 연기는 물론, 태권도 태극권 시범, 무용 등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마술과 기타연주, 민경훈 두성 성대모사 재연 같은 톡톡 튀는 장기자랑도 있었다.

또한, 직접 칵테일을 제조해 심사위원에게 건네 눈길을 끈 참가자도 있었다.

2차 심사 이후 생존자와 탈락자들 간의 희비가 엇갈렸으며, 24명의 도전자만이 남게 되었다.

이들 24명의 최후의 도전자들은 오는 12월 28일 대망의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편, 올 해 25주년을 맞는 '2016 슈퍼모델선발대회'에는 약 2,7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1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인원 지원으로 성황을 이뤘다. 4반세기가 흘렀지만, 슈퍼모델을 향한 대중들과 예비 모델들의 관심과 인기가 여전히 뜨거웠음을 과시하기도 했다.

jsama@sbs.co.kr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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