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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모델이기 때문에...”... 2016 슈퍼모델선발대회 예선 이모저모

작성 2016.09.28 19:08 조회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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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지안프랑코 로띠, 뚜아후아, 라마트리 슈퍼스타컬렉션과 함께하는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오는 12월 28일 최종 본선을 앞두고 영예의 자리에 설 참가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이 2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예선에서는 워킹과 포즈를 중점적으로 보는 1차 심사, 그리고 자기소개, 장기자랑,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2차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장점과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예비 슈퍼모델들은 장기자랑 단골메뉴인 연기와 노래는 물론,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 “만능스포츠맨, 다 모였다”
먼저, 남자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눈에 띄는 점은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앞세운 '스포츠맨'이 늘었다는 것. 이들은 태권도 발차기 같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기자랑은 물론, 태극권 검도 펜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장기를 선보였다.

○… “슈퍼모델 예선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이번 남자 참가자들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군 전역자들이 많다는 것. 특히 올 봄과 여름 군에서 제대하자마자 바로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지원한 남자 참가자들이 많았다. 이들은 짧은 머리를 한 채 바짝 군기가 든 모습으로 런웨이에 올랐다.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 “경력자들의 반격!”
여성 참가자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여성 참가자들 중에는 모델, 연기, 리포터 등 방송 경력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었다. 이들은 다양한 댄스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댄스로 런웨이를 뜨겁게 달궜다.

○… “모델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장기자랑을 준비한 '2016 슈퍼모델선발대회' 참가자들. 이들 중에는 긴장한 탓인지 실수를 연발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참가자 중에는 축구공 묘기를 선보이다 무대 밑으로 공을 떨어뜨린 참가자도 있었고, 생각만큼 가창력을 뽐내지 못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모델이기 때문에 (다른 장기를 잘 못했다)...”라며 재치있는 멘트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 “엄마, 선생님의 이름으로...”
여성 참가자 중에는 주부이자 세 살바기 아이엄마도 있었다. 이 참가자는 유창한 영어실력 과시하며 다시 한 번 심사위원들의 눈을 붙들어 멨다. 또한 자매 지원자이자 어린이집 미술 선생님도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 참가자는 섹시와 코믹 콘셉트를 조합한 댄스를 선보였다.  

jsama@sbs.co.kr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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