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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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인터뷰]메이크업쇼 유양희 “한류 뷰티에 앞장, 촉촉한 피부 표현 맡기세요”

작성 2016.10.01 13:42 조회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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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유양희 원장

[SBS연예뉴스 | 벡스코(부산) 이정아 기자]한류 메가이벤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30일 전시전 오픈으로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30일 부산 벡스코 1관 2홀에서는 '한류스타&뷰티전'이, 3홀에서는 '테이스트 부산' 전시가 열렸다. BOF의 전시전들은 10월 1일 'BOF' 본 개막보다 하루 먼저 열렸다.

1일 오후 4시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양희 원장의 메이크업쇼가 열린다. 이날 유양희 원장은 일루미네이팅 피부 표현으로 현장에 온 부산 시민, 아시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BOF 유양희 원장

이렇게 부산에서 만나니 더 반가운 얼굴이다. 오랜 만에 메이크업쇼를 펼친다. 부산 시민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아시아 한류 팬들에게도 이번 메이크업쇼는 색다른 볼거리, 배울 거리를 만들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한류 문화의 축제 'BOF'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우리 제품(엘로엘)도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한류 뷰티에 대한 관심을 실감한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선보일 제품이 블랑팩트인데 이 제품을 활용에 F/W 트렌드인 일루미네이팅 피부 표현을 제대로 시연한다. 한류 케이팝 만큼이나 전 세계적으로 한류 메이크업도 각광 받고 있고 뷰티 사업도 발전하고 있는데 발전하고 있는 뷰티 산업의 한 측면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

이번 메이크업쇼는 어떤 점에 중점을 뒀나.

“메이크업쇼가 식상할 수 있는데 이번 메이크업쇼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반전 메이크업이 주제다. 2016년 F/W 트렌드가 일루미네이팅 피부표현이다. 안에서부터 빛이 나는 피부를 표현하는 것인데 전문가가 아니어도 조금만 눈에 익히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BOF 유양희 원장

블랑팩트라 이렇게 보니까 정말 신기하다. 이번 'BOF'의 뷰티전이 즐거운 이유는 뷰티전에 스타일난다, 순수, 헤드랑 등 다양한 뷰티, 패션 제품이 참여했고 이런 뷰티 제품을 사용해보고 싼 가격에 구매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블랑팩트 역시 직접 사용해 봤다. 피부에 촉촉하게 스미는 게 인상적이다.
“수년간 승무원들의 메이크업 강의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일반 파운데이션, 일반 팩트로는 그 건조한 기내 환경을 견딜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메이크업 전문가로서 여러 가지 제품을 활용한 팁을 강의 때마다 이야기했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제아무리 좋다는 제품도 그녀들의 현장에서는 마르고 당길 뿐이었다. 그래서 극한의 촉촉함으로 무장한 일명 승무원 팩트를 개발하게 됐다. 현장에 있는 승무원들이 직접 사용하고 테스트하며 수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이 제품은 따로 피부 호수가 없이 남녀 다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은빛이 고급스럽고 촉촉한 느낌이 드는데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된다.
“바르는 순간 크림에서 팩트 파운데이션으로 변한다. 내 피부톤에 맞게 변화하는 단 하나의 절대 팩트다. 본래 피부처럼 빛이 새어나와 보송보송하면서 보이는 반짝임을 더한다. 블루, 퍼플, 브라운, 레드 등 원색에 채도가 톤 다운된 컬러가 더해지면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가 완성된다.”

오늘 'BOF' 뷰티 전시관에 재미있는 것 참 많다며 둘러보는 모습을 봤다.
“다양한 전시, 다양한 뷰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고 홀로그램 콘서트, 3D VR 스캔존 등 볼거리, 체험거리, 피규어 제작 방법 등을 볼 수 있어서 풍요로운 시간이었다. 부산에 와서 꼭 한 번 들르지 않으면 서운 할 것 같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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