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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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황치열 “큰 무대 참여 영광, 타이틀에 맞는 가수 되도록 노력”

작성 2016.10.04 17:32 조회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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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테이지

[SBS연예뉴스 | 부산(벡스코)이정아 기자]황치열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황치열은 3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1관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POP 콘서트 3-스테이지'('BOF') 무대에 올랐다.

'아시아의 보컬리스트'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핫스테이지' 순서를 통해 '뱅뱅뱅' 중국어 버전으로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을 일어나게 만들었다. 이어 'OST 스테이지' 순서를 통해 거미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싱' 듀엣 무대를 선사해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또 '허니'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황치열은 SBS연예뉴스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 국내 및 해외의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이런 페스티벌 무대가 지속돼 K-POP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의 보컬리스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공연 전부터 황치열 팬들이 마련한 쌀 화환이 공연장 주변을 가득 채워 눈길을 모았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팬들이 마련한 쌀 화환은 7.1톤에 달한다. 이 쌀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BOF'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K-POP 콘서트 3-스테이지'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 1관에서 열린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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