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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유리 고호의별이빛나는밤에, 끝사랑 후속 편성…22일 방송

작성 2016.10.06 14:02 조회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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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별이빛나는밤에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김영광과 그룹 소녀시대 유리(본명 권유리)가 출연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6일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소후닷컴 측은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후속작으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면서 “총 4부작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사전 제작 드라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한중 합작 드라마로 제작돼 중국 소후닷컴과 소후TV를 통해 웹드라마의 형태로 선 공개된다. 조수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고호 역 유리, 강태호 역 김영광, 황지훈 역 이지훈, 오정민 역 신재하 등 탄탄한 라인업이 더해져 고퀄리티 로코로 중국 현지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여심을 자극하는 오피스 로맨스 스토리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유리 김영광의 케미가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오픈 3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미주 지역 K콘텐츠 플랫폼 드라마피버(DramaFever)를 통해 미주 지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권 판매가 논의 중일 정도로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청자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른 만큼, 완성도와 재미에 자신이 있다. 국내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권유리-김영광 등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10월 2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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