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질투’ 아나운서 시험장에 전현무·오정연·김경란 前아나 카메오 총출동 ‘폭소’

작성 2016.10.06 22:52 조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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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질투의 화신'에 전직 아나운서들이 대거 등장, 폭소를 선사했다.

6일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4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경력직 아나운서 공개 카메라 테스트를 보는 내용이 이어졌다.

나리는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 이화신(조정석 분)이 알려준 '꿀팁'으로 돌발 상황에 대처했다. 속보로 들어온 뉴스의 숫자 읽기, 어려운 단어 읽기, 뱀이 떨어지는 황당한 상황 등이 이어지며 지원자들을 곤혹케 했다.

이 때 무난하게 대처하는 나리와 대치되는 지원자들로 전현무, 오정연 등의 전직 아나운서들이 등장해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속보 대본을 놓고 연습한 대본을 빼앗아가는 조연출에게 “제발 아나운서 좀 하자! 내 나이가 마흔이 넘었다”며 애드리브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질투

주조정실에서 지원자들을 지켜보던 심사위원 중에는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도 포함돼 있어, 다채로운 카메오 출연진들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신이 나리를 헬기로 이동시켜줬던 사건 ?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정직 한 달에 감봉 6개월 처분을 받아, 그토록 꿈꾸던 앵커 오디션에 참가하지 못하게 돼 그를 응원하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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