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반전의 홍종현’…달의연인, 강렬한 재등장

작성 2016.10.11 09:13 조회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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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달의 연인' 홍종현이 강렬하게 돌아왔다.

홍종현은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에서 수염과 덥수룩한 머리로 변화한 제 3황자 왕요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회 반란에 실패하고 쫓기다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칼에 맞아 죽음을 암시했던 왕요(홍종현 분)가 다시 살아 돌아오면서 반전을 맞이했다. 덥수룩한 모습으로 살아 돌아와 왕정(지수 분)에게 “한 번은 져도 두 번은 안 진다”고 던지며 다시 한 번 황권을 차지하기 위한 기회를 엿봤다. 

결국 왕요는 궁을 습격해 황제를 죽음으로 몰고, 왕소에게 “해수(아이유 분)가 황제를 수은 중독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죄인”이라며 왕소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홍종현은 점점 더 악랄해지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분장으로 꽃미남 이미지 과감히 버리고 배우로서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회 차를 거듭할수록 악역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달의 연인'은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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