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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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정려원, ‘13세 연상연하 커플설’의 진실은?

작성 2016.10.18 12:59 조회 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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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태현-정려원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최근 잠시 그룹 활동 중단을 선언한 위너 멤버 남태현이 배우 정려원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 한 매체는 남태현과 정려원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뒤 예술 전반의 관심사가 비슷해 급격하게 사이가 진전됐고 1년여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나이 차로도 화제다. 정려원이 남태현보다 13세 많다.

이 같은 보도에 위너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무척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열애설에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태현은 심리적 건강상의 문제로 위너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히고 본가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그의 상황을 전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YG는 그동안 소속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유독 말을 아꼈던 터라 이번에도 그럴 전망이다.

정려원 측은 지인을 통해 아는 사이일 뿐 열애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남태현은 위너 활동을 중단했다. YG 측은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가 지난 몇 달간 매우 안 좋아졌다. 주변의 우려가 많았던 몇 달 전 YG는 남태현 군 본인과 남군의 어머니를 만나 몇 차례 상담을 진행했고 위너의 계속된 활동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위너의 국내외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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