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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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더쇼] 가을엔 발라드…그리고 다비치

김지혜 기자 작성 2016.10.18 22:06 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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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SBS연예뉴스 | 부산=김지혜 기자] 다비치가 감미로운 발라드로 한류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8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SBS MTV '더쇼' 부산 특집 생방송이 펼쳐졌다. 다비치는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해리의 파워 보컬과 강민경의 감성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쌌다.

이어 선보인 곡은 '내 옆에 그대인걸'. 역시나 다비치 특유의 세련된 발라드였다. 감미로운 현악기 선율과 함께 시작한 노래는 두 멤버의 화음으로 완성됐다. "바보야 잊지 마"라는 후렴구는 귀에 쏙쏙 박히며 잊지 못할 여운을 선사했다.  

'더쇼' 부산 특집은 SBS 플러스와 부산시가 만든 한류 메가 이벤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갓세븐(GOT7), 빅스(VIXX), 여자친구, 아이오아이(IOI) 등 최강 아이돌 그룹과, 5년 만에 컴백한 세븐, 음원시장을 강타한 다비치 등이 출연했다. 또한 라붐, 달샤벳, 레이디스코드, 크로스진 등도 합류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더쇼'는 부산 시민들을 비롯한 중국, 일본, 홍콩, UAE 등 아시아 한류팬 5천명 이상이 참석해 관람했다. 또한 이 공연은 오후 8시 SBS MTV, SBS연예뉴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통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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