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과거에도 양다리였다"…'질투의화신' 조정석X고경표, 고등학생 변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0.19 13:59 조회 2,371
기사 인쇄하기
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고경표의 과거 '양다리 역사'가 공개된다.

19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17회에서는 고등학생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을 만날 수 있다.

취향도, 생각도 비슷한 극중 이화신과 고정원은 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혼의 단짝처럼 지내온 절친 사이다. 특히 두 사람은 표나리(공효진 분)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것처럼, 과거 소개팅에서도 한 사람을 같이 마음에 둔 적이 있는데 그 에피소드가 이날 방송에서 그려진다.

특히 고등학생 이화신은 표나리를 휘어잡는 지금의 박력 마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공부 잘하는 똘똘한 학생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고등학생 고정원은 젠틀하고 반듯한 현재의 이미지와는 달리, 자유로운 영혼 같은 반전 매력들로 신선하게 다가올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화신, 고정원 모두 질투라는 감정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을 학창시절에도, 불같은 질투심은 여전했다고 한다. 이에 두 남자의 삶에 양다리가 침투하기 시작한 과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과거가 공개되는 '질투의 화신' 17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M C&C]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