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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을 품 안에 쏙’…질투의화신 조정석, 근심 가득 얼굴

작성 2016.10.20 10:55 조회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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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을 꼭 안았다.

20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의 의외의 면들을 선보인다.

19일 방송된 1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홈쉐어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은 한 집에서 더욱 부딪혀가며 50대 50인지, 51대 49인지 모를 그녀의 마음을 사수하기에 나섰다.

이후 18회에서는 이화신의 행동과 반응 하나하나가 표나리에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사내, 수컷을 외치고 다니는 이화신은 모든 상황을 '이화신같이' 대처할 것 같지만 예상 밖의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처럼 이화신은 근심 가득한 얼굴로 표나리를 꼭 껴안거나 이화신답지 않은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표나리에겐 색다르게 다가올 지점이 된다. 

때문에 집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이화신인 듯 이화신 같지 않은 리액션들이 표나리에게 미칠 영향에 주목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화신은 표나리와 함께 과거 자신과 고정원을 모두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화신은 자신에게 험담을 늘어놓는 옛 여자친구(고성희 분) 때문에 만신창이가 됐지만 표나리는 그녀가 고정원보다 이화신을 더 좋아했음을 직감했다.

'질투의 화신'은 20일 18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홈페이지 PD노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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