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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별밤'에 '피노키오' 있다? 박신혜, 딸꾹질 알바생으로 특별출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0.20 13:11 조회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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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 박신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신혜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특별 출연한다.

20일 중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역수출 신화를 쓴 화제작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측은 드라마 2회분에 특별 출연한 배우 박신혜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29살 열혈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조수원 감독의 사전 제작 드라마로, 소녀시대 권유리(고호 역)-김영광(강태호 역)-이지훈(황지훈 역)-신재하(오정민 역)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편의점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한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편의점 유니폼인 파란 조끼를 입고 카운터에 몸을 기댄 채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흔히 봐왔던 편의점도 화보 촬영 현장으로 바꾸는 박신혜의 빛나는 외모가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박신혜는 '피노키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조수원 감독과 배우 김영광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특별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본 촬영에 돌입한 박신혜는 '피노키오' 속 캐릭터였던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최인하'를 상기시키는 깨알 딸꾹질 연기를 선보였고, 박신혜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조수원 감독을 비롯한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진은 “박신혜가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조수원 감독-김영광과의 의리로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해 줬다. 너무 고맙다”며 “박신혜의 존재감은 단연 최고였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나아가 “박신혜뿐만 아니라 '조수원 사단'의 많은 배우들이 특별 출연으로 총출동했다. 극 중간 중간 낯익은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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