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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생애 첫 소개팅…“돌싱은 어때요?”

작성 2016.10.20 14:45 조회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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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허지웅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묘령의 여인과 함께했다.

허지웅은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 촬영에서 38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허지웅은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동안의 거침없는(?) 이미지와 달리 어색해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칭 '소개팅 초보' 허지웅은 소개팅녀에게 “돌싱은 어떠냐?”, “글쓰는 남자 어떠냐?” 등의 돌직구 질문으로 소개팅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들도 “왜 굳이 안 해도 될 얘기를…”이라며 민망해했다.

특히 30대의 남녀인만큼 현실적인 대화가 허심탄회하게 오갔고, 소개팅은 “또 연락할게요~”라는 허지웅의 애프터 신청으로 마무리됐다.

그러자 모든 엄마들이 입을 모아 “여자 분이 지웅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두 사람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했다.

허지웅의 마음을 뒤흔든 생애 첫 소개팅의 풀스토리는 오는 21일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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