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베테랑' 토니안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토니안은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이하 베테랑) 촬영에서 '응답하라, 핫(HOT) 스타'라는 주제에 맞게 박경림, 임요환과 참여했다.
이날 토니안은 “최근 '미운우리새끼' 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숟가락을 쓱 얹은 거 아니냐”는 베테랑 MC들의 질문에 “숟가락 얹은 건 아니고, 사실 처음엔 출연 고민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연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어머니다”며 “어머니가 젊었을 때부터 방송에 대한 꿈이 있어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방송으로 봤는데 어머님이 무척 감각이 있으시고 말씀을 잘하신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어머님이 별 관심이 없었으면 방송이 재미나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반응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낚시와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입담꾼 김국진, 김구라, 양세형, 윤정수, 임수향이 MC를 맡은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를 만들고 있다.
토니안, 박경림, 임요환의 유쾌한 이야기로 꾸며지는 '베테랑' 6회는 23일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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