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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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과 60% 닮았다" 한민관 발언에 시청률 폭등…'백년손님' 최고의 1분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0.21 10:50 조회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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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한민관이 엑소 첸과 닮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백년손님'의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7.1%(이하 전국 기준, 수도권 7.7%)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전국 5.3%/수도권 5.8%)와 MBC '미래일기'(전국 2.9%/수도권 3.1%)를 가볍게 누르고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 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은 MC 김원희의 괴소문 공개 장면이었다. 김원희는 '5년차 사위' 한민관을 향해 “한민관 씨가 아이돌 엑소 첸을 닮았다는 괴소문이 돌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진 보고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며 한민관과 첸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공개했다.

이에 한민관은 “입에 망할 수도 있다. 이민 가야 된다”며 엑소 팬들의 반응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솔직하게 60%는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고, 순간 시청률도 8.6%로 폭주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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