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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경찰에 연행’…고호의별밤 예고 공개

작성 2016.10.21 14:26 조회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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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별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유리가 경찰들에게 연행됐다.

최근 공개된 SBS 주말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예고편은 광고회사 직원인 고호(권유리 분)가 전 남자친구인 황지훈(이지훈 분)의 집에 갔다가 순식간에 경찰들에게 양팔에 들린 연행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고호는 “갈 때까지 갔던 인연을 다시 만나는 건 잔혹한 일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상사로 만나는 건…”이라는 혼잣말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회사생활을 예고했다.

이후 그녀는 팀장인 강태호(김영광 분)로부터 황지훈 팀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머리를 움켜쥐고서 절규하더니 이내 “팀장님이랑 저는 그러면 안 되잖아요?”라는 대답을 들려줬다.

그러다 순식간에 회사 동료인 진우(김지훈 분)를 시작으로, 팀장 태호, 이사인 창섭(최덕문 분), 후배 정민(신재하 분), 팀장 지훈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난 그냥 내가 좋아하고, 그 사람 머릿속에 온통 나뿐인 사람”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구 남친이 직속상사?', '그녀가 찾는 진짜 사랑은?'이라는 자막도 함께 공개되면서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20~30대를 대변하는 '흔녀' 고호가 과연 다섯 남자들과 인연을 맺어가면서 어떤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쳐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며 “이번 SBS 방송을 통해 주말밤 시청자분들께 신선한 연애세포를 자극시키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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