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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소송’ 박유환, 前여자친구와 4차 조정 끝 ‘합의’

강경윤 기자 작성 2016.10.21 14:12 조회 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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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박유천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유환이 전 여자친구와의 소송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 전 여자친구 A가 박유환을 상대로 제기한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송에서 두 사람은 3차 조정이 불발되며 극심한 의견차를 보였다.

그러나 21일 오후 서울 가정법원에서 열린 4차 조정에서 A씨와 박유환은 결국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

4차 조정기일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 소식을 전한 박유환의 소속사는 서로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마무리가 됐다고 알렸다.

앞서 박유환은 A씨의 주장과 달리 사실혼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A씨는 수년간 박유환과 법적인 부부는 아니었지만 그에 상응하는 관계를 지속해 왔다고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해 갈등해 온 바 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민사소송까지 가지 않았으며, 박유환 역시 소송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방송 활동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박유환은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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